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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ntitled Document
파일 올린 시간 : 2006년 11월 27일 10시 45분 38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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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늦은 늦가을의 끝자락을 잡고, 이른 겨울의 첫자락을 잡고 ,우리부부는 년초의 포항 호미곶 여행후 이름만이라도 편한 "그림이 있는 정원" 충남광천의 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.
오랜만이였습니다.
사랑하는 아내와 두손을 꼭 잡고 행복한 여운을 즐길 수 있었다는것이...
사랑하는 아내와의 아름다운데이트를 기념하기 위해 사진찍기 놀이는 계속 이어졌습니다. ㅋㅋㅋ
즐거웠습니다... 행복했어요...
아무말없이 밀어주고 당겨주던 한결같은 아내와 함께 한지 22주년이 되었습니다.
11월 17일 기념일은 지났지만, 저에게 있어 3~4년 동안은 특별한 해 였습니다.
아이들 뒷바라지에, 또 남편 뒷바라지에 그동안 고생이 많았어요
지나온세월 그동안 아내에게 사랑한다고.
좀더 아껴주고 안아주면서 좀더 행복하게 해주었어야 했었는데...
그렇게 하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었는데
그림이 있는 정원에서의 짧은 하루였지만 이렇게 라도 웃움을 선물할 수 있어서
너무나 행복했었습니다.
2006. 11. 25
이종호 안수집사가 공순옥 집사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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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창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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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주년 결혼기념을 축하합니다.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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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6/12/15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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